롯데호텔, 국내 신혼여행 완성할 '허니문 패키지' 출시

시그니엘부터 롯데호텔 제주까지 다양한 특전 제공
  • 등록 2020-09-20 오전 9:18:03

    수정 2020-09-20 오전 9:18:03

(사진=롯데호텔)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호텔은 ‘허니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다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울며 겨자 먹기’가 아니라 제대로 즐기는 국내 신혼여행을 떠나는 추세가 점점 더 두드러지는 중이다.

국내여행의 경우 해외여행보다 상대적으로 준비시간과 비용이 줄어들기 떄문에 고가 스위트룸이나 장기 투숙 상품에 절감된 자원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롯데호텔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신혼여행을 완성시켜줄 허니문 패키지를 준비했다.

먼저 시그니엘 서울의 ‘로맨틱 겟어웨이(Romantic Getaway)’ 스위트형 패키지는 판매 시작 보름만에 판매 목표율을 50% 이상 달성했다.

베이직형(프리미어룸)은 크레딧 10만원과 함께 레드와인과 초콜릿 세트를, 시그니엘 프리미어형(시그니엘 프리어룸)과 스위트형(디럭스 스위트룸)은 크레딧 50만원에 더해 체리 케이크와 샴페인을 제공한다. 가격은 55만원부터다.

시그니엘 부산은 파노라믹 오션뷰의 객실로 신혼부부들을 초대한다. 로맨틱 겟어웨이 패키지는2인 조식과 맥주 2잔을 곁들인 더 라운지의 라이트 밀(Light Meal)을 비롯해 웰컴 어메니티로 레드와인과 과일 등이 공통 특전으로 구성한다. 오후 3시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여유로운 호캉스가 가능하다.

프리미어룸은 49만 5000원, 시그니엘 프리미어룸 54만 5000원부터 시작한다. 특전 외에 50만원의 호텔 크레딧이 추가로 제공되는 디럭스 스위트 상품은 119만 6000원부터 판매한다. 두 호텔 모두 12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호텔 제주가 선보인 ‘마이 웨딩 데이(My Wedding Day)’ 패키지는 3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월평균 전월 대비 20% 이상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정을 3박 이상 잡은, 이른바 롱(long)박 신혼부부들을 위한 연박 혜택이 눈에 띈다.

2박 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에서 2인 석식, 3박 시 브이스파(V Spa) 트리트먼트를 1회 제공한다. 4박 시에는 온수풀인 해온의 프라이빗 카바나와 풀 사이드 카페에서 즐기는 치킨 세트를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7년만에 돌아온 허니문 패키지의 3종 유형 중 슬림형(디럭스 마운틴룸)은 과 2인 조식, 객실 내 와인 및 케이크 1회 제공으로 구성했다.

프리미엄형(프리미어 오션룸)은 슬림형과 동일한 구성이나, 오션뷰 객실이 제공된다. 슬림형은 43만원, 프리미엄형은 51만원부터다. 스위트형(프리미어 오션 스위트룸)은 제주공항-호텔 왕복 교통편과 2인 조식, 모엣 샹동 샴페인 및 케이크 또한 제공된다. 올해 12월31일까지 투숙이 가능 가격은 121만원부터다.

롯데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국내 호텔로 떠나는 신혼여행은 미리 준비할 게 없어 해외여행보다 오히려 부부만의 시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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