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겪으며 평생 모은 재산 766억을 카이스트에 쾌척, ‘통 큰 기부의 아이콘’으로 이슈를 모은 인물이다. 2018년 83세 나이로 대학 동창이었던 김창홍 변호사와 결혼해 또 한 번 화제를 일으켰던 바 있다.
여전히 신혼인 두 사람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전격 출연을 결정했다.
무엇보다 80년 넘게 독신으로 살던 이수영 회장이 첫사랑이었던 김창홍 변호사와 재회, 83세에 혼인을 했다는 아름다운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시선을 끌었던 터. 하지만 이수영 회장이 이 영감이 날 짝사랑했지”라며 남편의 첫사랑이 자신이었다고 전하면서 때아닌 ‘첫사랑 논쟁’을 발발시켰다.
더욱이 두 사람은 신혼부부답게 달달한 일상도 공개한다. 남편 김창홍 변호사가 로션도 직접 발라주고 매일 아침 아내를 위한 간식까지 준비하며,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선보이는 것.
이수영 회장 역시 그동안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사업가 회장님이 아닌 아내 이수영의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화제의 시니어 커플, 이수영 회장과 김창홍 변호사의 특별하고도 달달한 신혼 일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수영-김창홍 부부는 3월 중 방영되는 ‘아내의 맛’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