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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새 앨범 ‘업타운 걸’(UPTOWN GIR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친다. ‘쇼미더머니9’ 이후 1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앨범에 앞서 공개된 프리싱글 ‘람보!’(Lambo!)가 미국 아이튠즈 힙합·랩 차트 6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2위에 오르는 등 예열부터 뜨겁다. 한국 래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글로벌로 확장된 미란이의 파급력이 이제 막 본궤도에 진입한 셈이다.
미란이는 ‘티키타’를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일곱 트랙 모든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앨범 콘셉트부터 세세한 스토리텔링까지 직접 기획하고 음악으로 풀어냈다. 레이블 @AREA의 수장인 그루비룸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을 최상의 퀄리티로 완성시켰다.
음악과 더불어 180도 달라진 비주얼 역시 인상적이다. 티저 이미지부터 트랙 프리뷰 영상에서 보여준 변신은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미란이의 음악 인생 터닝포인트가 될 ‘업타운 걸’은 오는 30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