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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관중 가능성 제기

  • 등록 2021-12-01 오후 1:33:50

    수정 2021-12-01 오후 1:33:50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21~2022시즌 경기 장면.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AP, 로이터, 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16개 주지사는 30일(현지시간) 퇴임을 앞둔 앙겔라 메르켈 총리, 차기 총리 후보자인 올라프 숄츠와 코로나19 위기 상황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축구장 관중 관련 내용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2일 결론이 날 예정이다. 미하엘 크레취머 작센주지사는 “그때 분데스리가 경기 무관중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에선 지난달 30일 신규 확진자가 4만5000명 넘게 발생하고, 사망자는 388명이 나왔다. 누적 사망자가 최근 10만명을 넘어섰다.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아지면서 각 지역 술집과 클럽은 문을 닫고 크리스마스 마켓을 취소하는 등 부분적인 봉쇄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내 코로나19 감염률이 가장 높은 작센주에 속한 라이프치히에서는 제시 마쉬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8월 개막한 분데스리가 2021~2022시즌은 백신 접종자와 음성 확인자 등으로 관중을 일부 수용한 가운데 치러지고 있다. 지난 주말 열렸던 라이프치히와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마르쿠스 죄더 바이에른주지사는 무관중 경기를 요구하며 필요하다면 바이에른주 단독으로라도 조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바이에른주에는 바이에른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그로이터 퓌르트 등 1부리그만 3팀이 있다.

죄더 주지사는 트위터에 “축구는 훌륭한 본보기 효과를 지닌다”며 “우리는 모든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적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월 8일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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