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인인데…블락비 유권, 전선혜 결별 SNS에 "좋아요" 꾹

  • 등록 2022-05-02 오후 2:36:09

    수정 2022-05-02 오후 2:36:09

모델 전선혜(왼쪽),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사진=SNS)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 유권(본명 김유권·30)이 10년 동안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전선혜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는데, 이에 유권이 ‘좋아요’를 누르며 두 사람은 쿨한 결별을 맞이했다.

1일 전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제 스토리 보고 많은 분께서 디엠 보내주셨는데 많이들 걱정하시는 거 같아서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 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연인이 아닌 친구로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며 “그동안 예쁘게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고 털어놓으며 유권과의 이별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전선혜 인스타그램)
이에 유권은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이별 후에도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두 사람의 이별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못 믿겠다”, “결혼할 줄 알았는데”, “좋게 끝난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권은 지난 2012년 팬카페를 통해 “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얼마 전 얘기했던 첫사랑 얘기 주인공이기도 한 4세 연상 모델 전선혜 씨”라며 전선혜와의 열애 사실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10년 동안 꾸준히 연예계 대표 커플로 불려져 왔으며, 지난 2019년 유권은 군 입대 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선혜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당시 유권은 “군대 가기 전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입대하고 싶었다”며 “법이 바뀌어서 내년에 군대에 가야 하는 상황이 왔고, 돈을 모은 뒤 결혼을 해야 할지 아니면 여유롭지 않아도 결혼을 하고 군대에 가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유권의 진심을 들은 전선혜는 “평소에 장난처럼 얘기해 알고는 있었는데 그렇게까지 많이 불안해하는지는 몰랐다. 마음 아프고 고맙다”고 화답한 바 있다.

한편 2011년 ‘그대로 멈춰라!’라는 곡으로 데뷔한 블락비는 ‘난리 나’, ‘닐리리맘보’, ‘Her’, ‘JACK POT’ 등의 히트곡들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유권은 멤버 중 피오, 비범과 함께 블락비 바스타즈라는 유닛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반면 전선혜는 후즈넥스트 모델 레귤러 한국 대회 CF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후 모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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