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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보아가 미국 그래미 어워드 감독상을 수상한 조셉 칸 감독과 만났다.
보아의 미국 데뷔 정규앨범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의 뮤직비디오를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 칸이 맡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
조셉 칸은 지난 2002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비디오 감독상을 수상한 유명인사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톡식’(Toxic)과 ‘우머나이저’(Womanizer), 크리스 브라운 ‘포에버’(Forever) 등을 연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셉 칸과 보아는 지난 1월말 LA 할리우드의 렌마 스튜디오(RenMar Studio)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조셉 칸은 물과 어우러진 보아의 퍼포먼스를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초고속 특수 카메라인 팬텀 카메라를 사용했으며, 타이틀곡 작곡가인 션 가렛도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해 세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이번 보아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한층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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