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정욱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타임100` 공식 파티에 초청받아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비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하는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타임100)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06년에도 한국 연예인 최초로 `타임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비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2회 이상 `타임100`에 선정된 연예인으로 기록됐다.
비와 함께 이번 `타임100`에 선정된 연예인은 캐나다 출신의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올해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남성 팝보컬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브루노 마스(Bruno Mars), 최근 내한공연을 갖기도 했던 스팅(Sting),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헤로인 미아 와시코우스카(Mia Wasikowska), 영화배우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