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여기어때]“日관광 대신 국내 ‘핫플’로 여행 오세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선정 '광복여행 코스 10선'
역사여행부터 자연환경, 액티비티까지 즐기고 이벤트도
  • 등록 2019-08-10 오전 7:00:00

    수정 2019-08-10 오전 7:00:00

광복절 역사여행 코스 10선.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일본여행을 취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신 국내 유명 관광지나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이 많아졌다.

이번 주말 국내 숨겨진 명소와 민족의 독립의지와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한 3.1순국기념관부터 20세기 대한민국의 역사가 담긴 목포 근대전시관 등 다양한 역사 여행지를 찾아보면 어떨까.

1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국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우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항일 역사유적지·관광지를 방문하는 ‘광복절 역사여행’, ‘광복여행 코스 10선’ 등을 마련해 국내 관광지를 홍보한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10개의 역사여행 코스를 준비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과 연계해 각 권역별 특별 코스를 선정하고 여행 장소와 숙박 등을 추천한다.

선정 코스는 역사관광지 1~2곳과 테마여행 10선의 대표 코스 중 한 두곳을 뽑았다. 주로 역사여행과 함께 다양한 자연환경,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한 곳을 포함했다.

10선 추천 코스는 평화역사 이야기, 드라마틱 강원여행, 선비이야기 여행, 남쪽빛 감성여행, 해돋이 역사기행, 남도 바닷길, 시간여행 101, 남도 맛기행, 위대한 금강역사, 중부 내륙 힐링여행의 이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광복절을 맞아 가고 싶은 역사여행지 투표’와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코스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역사여행지 투표는 가장 가고 싶은 코스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간략하게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또한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코스 만들기는 추천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1박2일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총 100팀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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