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오는 4일 ‘2020년 4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발표한다. 지난 3월 경상수지는 62억3000만달러 흑자로, 작년 3월 대비 11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수출 감소에도 전년 대비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와 배당소득수지가 개선되며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한은은 4월 경상수지는 이미 적자를 예고한 상황이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99개월만에 적자를 나타낸데다 통상 4월에는 배당금 지급이 집중되는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다.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지난 28일 경제전망을 통해 “4월 경상수지는 마이너스 예측을 하고 있는데 이는 통상 나타나는 계절적 요인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올해 연간으로는 경상수지가 570억달러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상품수지는 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류 제품의 수지 개선에도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수출이 큰 폭 감소하면서 흑자폭이 축소되지만, 서비스수지는 내국인 해외여행의 큰 폭 감소에 따른 여행수지 개선으로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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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월)
12:00 2020년 1/4분기중 주요 기관투자가 외화증권 투자 동향
△2일(화)
08:00 2020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
08:00 2018년 국민계정(확정), 2019년 국민계정(잠정)
09:00 2020년 1/4분기 국민소득 유투브 생중계
12:00 2020년 1/4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16:00 2020년 11차(5.14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
△3일(수)
06:00 2020년 5월말 외환보유액
12:00 2019년 기업경영분석
△4일(목)
08:00 2020년 4월 국제수지(잠정)
09:00 2020년 4월 국제수지(잠정) 유투브 생중계
△7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저유가 지속가능성 및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