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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m 장신, 태평양 같은 어깨로 범상치 않은 피지컬을 자랑하는 줄리엔강은 9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속옷 차림의 ‘히어로’로 변신했던 일화를 회상한다.
과거 만취한 줄리엔강이 속옷 차림으로 편의점 의자를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에 알코올 쓰레기였다”며 대국민 망신살 주사 사건 덕분에 CF 모델이 됐던 반전 일화를 공개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또 그는 뜻밖의 취미 생활도 고백한다. 최근 상반신을 드러낸 채 산에 오르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한 그는 “옷을 벗는 이유는 멘탈 훈련 때문”이라며 피지컬을 자랑할 의도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스페셜 MC 하하는 “사진도 찍었겠다. 내려갈 땐 옷을 입는 거다”라고 깐족거렸고, 안영미는 “아 유 관종?”이라고 되물어 줄리엔강을 움찔하게 했다.
결국 줄리엔강은 MC들의 ‘관종 몰이’에 입에 모터를 단 듯 “노노노노노~”라고 변명을 쏟아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 줄리엔강은 대표작인 ‘지붕 뚫고 하이킥’의 내용을 최근에서야 이해했다며 “한국말을 못 해서 당시에 모니터링을 거의 안 했다. 최근에 다시 보는데 진짜 웃기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줄리엔강의 취미생활은 3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