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하루 1만명 관중 입장 허용

  • 등록 2021-02-24 오전 11:05:14

    수정 2021-02-24 오전 11:05:14

‘디펜딩 챔피언’ 콜린 모리카와.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올해 5월 열리는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 하루 1만 명의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PGA 오브 아메리카는 24일(한국시간)“5월 20일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 리조트 오션 코스에서 예정된 2021 PGA 챔피언십에 제한된 수의 관중을 받는다”며 “규모는 약 1만 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용 관중 수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과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고 PGA 오브 아메리카는 설명했다. PGA 챔피언십은 지난해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 파크에서 2020년 첫 메이저대회로 열린 바 있다. 당시에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4월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리는 마스터스에 이어 PGA 챔피언십이 두 번째 메이저대회다. 마스터스도 제한된 수의 관중 입장 허용 방침을 밝혀 두 메이저대회가 연이어 팬들의 응원 속에 열릴 예정이다.

올해 PGA 챔피언십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주최 측은 구매 시점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한되는 관중 수만큼 입장권을 할당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모든 관중과 스태프, 자원봉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규칙적인 손 씻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PGA 챔피언십이 키아와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건 2012년 이후 9년 만이다. AP 통신은 9년 전 대회에서는 하루 3만 명 정도가 입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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