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는 개그맨이다’(사진=WAG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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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코미디언 엄영수가 코미디에 대한 여전한 열정을 내비쳤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는 WAG TV ‘우리는 개그맨이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희태 PD, 엄영수, 김학래, 이동윤, 임우일, 홍순목이 참석했다.
이날 코미디협회 회장인 엄영수는 “나이가 70이 됐다. 70에도 초대를 해주시고 자리를 같이 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고 불러만 준다면 얼마든지 같이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개그맨이다’, 정말 난세다. 공연이 불가능하다. 여기서 신의 한수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선배들이 못하는 걸 탄생시킨 거다. 열심히 해서 우리가 못한 모든 걸 이뤄내달라”고 인사했다.
‘우리는 개그맨이다’는 18일 ‘WAG TV’ 유튜브 및 네이버TV, 카카오TV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