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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의 말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18일 진행한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봉준호 감독과의 작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이 준비하는 영어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상태. 그는 “그 영화 대단하다”며 “봉준호 감독과 일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한국 영화 팬들의 배트맨에 대한 애정을 잘 알고 있다”며 “서울은 정말 방문하고 싶었던 도시였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아쉽다”고 말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한국 관객들이 영화관에 많이 가는 걸로 한다”며 “한국에서의 전 세계 최초 개봉이 다른 국가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그린 작품. 내달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