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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밀스는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장문의 입장글을 통해 “많은 분의 걱정과 염려 감사하고 죄송하다. 피해자는 직접 사과를 받은 후 이 상황이 더 커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며 “피해자가 (SNS) 아이디를 찾아내려 하거나 특정하려 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겁을 먹은 상태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피해자 분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피해자분이 원하시는 대로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돕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피해자분이 허락하지 않는 한 저는 아무 것도 제 마음대로 언급할 수 없으며 또 그래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던밀스의 아내 A씨는 10~11일 양일에 걸쳐 자신의 SNS 계정에 래퍼 B씨를 겨냥해 쓴 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
온라인상에서 B씨의 신상에 대한 각종 추측이 잇따르는 가운데 A씨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