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6구역 재개발사업' 롯데건설이 시공한다

아파트 13개동, 889가구 규모..공사비 2656억원
해외설계사 Jerde사가 설계 맡아 역동성 강조
  • 등록 2022-05-29 오전 9:53:08

    수정 2022-05-29 오후 9:29:0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 성북구민회관에서 열린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감도 (이미지=롯데건설)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연면적 15만8290㎡,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 13개동, 총 889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2656억원이다.

돈암6구역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에 접근이 용이하며, 단지 인근에 대형 백화점 및 마트,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또한 단지 남쪽에 매원초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이며, 이외에도 인근에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롯데건설은 성북구 최초로 해외 설계사 Jerde사와 함께 공동주택 설계를 진행해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외관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특히 역동적인 입면 디자인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문주를 제안해 단지의 품격을 보여주는 경관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를 맡은 Jerde사는 미국 라스베가스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 해외 유수 랜드마크 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국내에서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D-Cube)시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을 완성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설계사와 함께한 글로벌 외관 디자인을 담은 특화설계를 조합에 제안했다”며 “차별화된 품격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최근 봉천1-1 재건축사업,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1조 6639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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