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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JYP사단의 `스승` 박진영과 `제자` 2AM·2PM이 맞대결을 펼친다. 2AM은 콘서트로 2PM은 드라마를 통해서다.
박진영은 오는 12월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나쁜파티-더 댄서`를 열고, 특유의 도발적이면서 섹시하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2AM 역시 이날 팬들과 만난다.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다. 오는 12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2PM은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박진영과 연기 맞대결을 펼친다.
`드림하이`는 스타를 꿈꾸는 예술고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2PM 멤버 택연은 반항적인 천재 춤꾼 진국 역, 우영은 해외에서 온 춤꾼 케빈 역, 박진영은 한때 스타를 꿈꿨던 예고 선생님 진만 역을 맡았다. 특히 택연을 제외하고는 우영은 물론 박진영도 `신인배우`이기에 이들의 연기 맞대결은 더욱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JYP 소속사 관계자는 "모두들 선후배, 스승과 제자로서의 맞대결에 설레여하고 재밌어 한다. 박진영 씨는 연기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더욱 즐거워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