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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이 됐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신시내티 선발 맷 레이토스가 던진 5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5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에 그쳤고, 7회초 1사 1루의 네 번째 타석에선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선 신시내티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이날 5타수 1안타로 타율 2할7푼이 됐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레이토스의 7이닝 7탈삼진 2실점 호투에 막혀 3-5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