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주영훈이 육아를 혼자 도맡았다"

  • 등록 2013-07-02 오전 11:40:03

    수정 2013-07-02 오전 11:40:03

케이블채널 MBC퀸 ‘She,作- 여자, 여행을 만들다’의 한 장면.(사진=MBC퀸)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이윤미는 “출산 후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려,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진단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윤미는 2일 11시 케이블채널 MBC퀸 ‘She,作- 여자, 여행을 만들다’(이하 쉬작)에서 연기자에서 패셔니스타 및 엄마로 변신한 이윤미와 MC 손미나가 포항으로의 1박 2일 힐링여행을 떠났다. 이윤미는 손미나와의 인터뷰에서 출산 후에 갑자기 찾아온 류마티스 관절염 투병 스토리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단순히 출산 후유증으로 알았지만 결국 응급실로 실려갔고, 의사로부터 ‘류머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배우 이윤미.(사진=MBC퀸)
이윤미는 “모유 수유를 중단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어 질 수도 있다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윤미는 “남편 주영훈이 아이의 육아를 혼자서 도맡다시피하며 적극적으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긍정적인 생각과 종교의 힘으로 병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쉬작’은 아나운서에서 여행 작가로 변신한 MC 손미나가 제안하는 ‘게스트 맞춤형 힐링여행’으로 육아와 가사 그리고 자신의 일을 성공적으로 병행하는 여성들에게 일상을 벗어난 자연과 체험을 함께하는 ‘반전 여행’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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