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옆차기 "걸스데이 '썸씽' 원래는 효린 솔로 곡이었다"

  • 등록 2014-03-20 오전 9:53:05

    수정 2014-03-20 오전 9:53:05

△ 걸스데이-효린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걸스데이 ‘something(썸씽)’의 숨겨진 비화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net ‘음담패설’에는 MC 김구라, 유세윤, 이상민, 음악평론가 임진모, 작곡가 이단옆차기, 인턴 MC 존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세윤이 “걸스데이 something이 원래 효린 씨 곡이었어요?”라고 묻자 이단옆차기는 “원래 효린의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만들었던 곡이다. 썩 반응이 좋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걸스데이에게 코드가 맞는 것 같아 그쪽으로 곡이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가 “그 후 효린이게 많이 혼났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효린이가 바닥을 길 뻔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기고가 출연해 가수가 된 계기부터 10년간의 무명생활 등의 이야기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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