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6.25 유해발굴사업 홍보영상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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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6-07 오전 10:00:18

    수정 2016-06-07 오전 10:00:18

서경덕 교수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유해발굴사업 홍보영상 재능기부에 나섰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유해발굴감식단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6.25전쟁의 참상과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5분 분량의 영상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조차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영상을 제작해 널리 퍼트리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유해발굴사업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살아계신 참전용사분들의 제보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살아계신 분이 많지 않아 특히 제보를 위해 참전용사 가족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혜리는 “이런 국가적인 중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영광이다. 전사자 유해가 어서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영어로 제작된 영상은 미국 및 영국, 호주 등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50개국의 한인회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게재됐다. 서 교수 측은 제2탄 동영상도 구상 중이다.

유해발굴사업은 6.25전쟁 50주년을 맞아 한시적 사업으로 시작하였으나 이후 국방부 직할 기관으로 2007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창설되어 지금까지 국군전사자 9천여 위를 발굴하였고 이 가운데 11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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