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뽕숭아학당' 영탁·장민호 등장…반전 연기력

  • 등록 2020-06-26 오후 2:39:04

    수정 2020-06-26 오후 2:39:0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바람구름비’에서 미스터트롯 영탁, 장민호가 조선 관료로 변신한다.

‘바람과 구름과 비’ (사진=TV조선)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 하이그라운드)(이하 ‘바람구름비’)는 권력다툼 속 고조되고 있는 세력 간 지략대결로 눈 뗄 수 없는 스토리를 전해 안방극장의 채널을 고정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는 트로트 열풍의 주인공 미스터트롯 영탁과 장민호가 특별출연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영탁과 장민호는 조선의 관원으로 변신, 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을 맡고 있는 전광렬과 특별한 연기호흡을 선보인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싹 사라진 채 진지한 태도로 정통 사극 연기에 임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이들은 분노한 이하응에게 엄히 꾸짖음을 듣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선에 역병이 돌아 지원요청을 하러 온 이하응의 심기를 건드린 것. 과연 이하응을 호통 치게 한 두 사람의 잘못은 무엇일지, 이번 주 방송될 내용에 본방사수 욕구가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연기장인 전광렬과 미스터트롯 영탁, 장민호의 색다른 조합이 어떤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게 될지 예측불가 재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임영웅과 이찬원이 박시후에게 사주를 보러오는 조선청년들로 특별출연, 생애 첫 정통사극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번 주에 등장할 영탁, 장민호는 또 어떤 이야기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이 치솟으며 안방극장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시간순삭 명품사극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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