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년 가까이 지속된 인류의 진화사에서 뇌는 점점 커져오다 2만 년 전 돌연 전보다 15%가까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문명은 지속적으로 발달한다. 하버드, MIT 등에서 교수를 역임한 저자는 ‘뇌가 클수록 똑똑하다’는 사회 통념에 반박하며 인간은 왜 SNS의 ‘좋아요’에 집착하는지, 왜 부끄러울 때 얼굴을 붉히는지 등 뇌가 우리 삶에 미친 영향을 고루 분석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책읽기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독서컨설턴트인 저자는 책읽기만으로도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단순히 책을 눈으로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으로 정리해 이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1년 독서대학, 매일 하루 3줄 읽기 독서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법을 제안한다.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은 알아도 막상 회사 실무자들이 분석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책은 현업에 있는 데이터 초보 실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법을 담았다. 데이터를 디자인하는 방법부터 결과물을 통해 타인을 설득하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까지 10단계로 나눠 설명을 이어간다.
20대 중반까지 ‘수포자’(수학포기자)로 살다가 미국 오클랜드대 공학부 교수가 된 저자가 알려주는 수학 공부법이다. 누구나 연습하면 ‘수학 근육’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직접 체득한 학습법과 인터뷰를 통해 유명 교수들·이과생 수백 명의 노하우를 정리했다. 신경과학과 인지심리학 등 이론적 근거를 들어 수학 근육을 키우는 학습법을 체계화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