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서경석 열애 알고도 `침묵`

  • 등록 2010-07-09 오후 12:02:36

    수정 2010-07-09 오후 12:02:36

▲ 서경석과 엄지원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엄지원이 서경석의 열애가 공개 되기전 이를 알고도 침묵을 지켰던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엄지원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서경석의 열애 사실을 원래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비밀을 지키느라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지난 4월까지 `한밤의 TV 연예`를 진행하며 남자 MC인 서경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바 있다.

엄지원은 서경석에게 "결혼까지 가라"고 덧붙여 서경석의 열애가 곧 결실을 맺을 것임을 암시했다.

서경석은 지난 5월말 `한밤의 TV 연애 `진행을 하던 중 "지금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서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발짝 내딛게 될 때 자세히 알려드리겠다”고 교제사실을 공개했다. 서경석의 교제상대는 20대 후반의 미술학도로 지난해 연말부터 교제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밤의 TV 연예`는 엄지원의 하차 이후 송지효가 서경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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