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노홍철·정형돈, `선배` 故 백남봉 빈소 조문

  • 등록 2010-07-30 오후 3:02:45

    수정 2010-07-30 오후 4:24:22

▲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과 노홍철, 정형돈이 선배 백남봉의 타계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30일 오후 1시 20분께 고 백남봉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영정에 큰 절을 올려 조문했다.

조문을 마친 눈가엔 눈물이 촉촉히 맺혀 있었고 이들의 얼굴에는 개그계 대선배를 잃은 침통함과 안타까운 표정이 가득했다. 
 
이들은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과 김학래 등 선배들을 만나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시간여의 조문을 마친 이들은 고 백남봉을 가슴에 묻고 발길을 돌렸다.
 
한편 2009년 폐암 진단을 받은 백남봉은 28일 오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다음날 29일 오전 8시50분께 세상을 떠났다.

고 백남봉의 발인식은 31일 오전 6시 진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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