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소녀시대!`..`훗` 공개와 동시에 1위

▲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많은 관심이 쏠렸던 만큼 반응도 빠르게 나타났다.

소녀시대 세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훗'(Hoot)이 25일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국내 최대 음원을 보유한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멜론 외에 몽키3에서도 1위에 랭크됐으며 다른 음악사이트에서도 공개 시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빠르게 급상승 중이다.

'훗'은 서부극의 유쾌함을 연상시키는 복고풍의 고고 리듬에 '런 데빌 런'에서 보여준 소녀시대의 섹시 창법이 돋보이는 댄스곡. 마음에 화살을 쏘듯 자꾸 마음 아프게 하는 남자친구에게 전하는 귀여운 경고를 날리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곡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네티즌들은 첫 무대를 공개하기 전임에도 '훗'에 높은 호감을 보였다. "단조로운 멜로디가 아닌데도 중독성이 강하다" "가사도 분명히 전달되고 비트도 경쾌하고 신난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등의 의견으로 대박을 점쳤다.

아울러 얼마 전 스파이걸 콘셉트로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떠올리며 소녀시대가 컴백 무대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소녀시대는 오는 29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훗' 첫 무대를 공개한다.

한편 소녀시대 세 번째 미니음반 수록곡 전곡은 2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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