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김상중 "대권주자역, 정치색 경계 중"

  • 등록 2012-05-24 오후 5:38:43

    수정 2012-05-24 오후 5:38:43

▲ 김상중(사진 왼쪽)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김상중이 극중 유력 정치인 역할을 맡은 데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김상중은 24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추적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대선 시기와 겹치지는 않지만 미묘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추적자`에서 18대 국회의원이자 지지율 60%의 유력한 차기 대권후보 강동윤 역을 맡았다. 2012년 말 대선이 예정돼 있어 민감한 반응도 나올 수 있는 상황.

김상중은 "과거에 사극을 할 때도 말에 적혀 있는 숫자를 보고 대권주자를 홍보하는 것 아니냐고 하더라"라며 "오해 없이 하려고 누굴 롤모델로 삼기보다 제가 생각하는 정치인을 창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당의 색이라든지 어느 당과 연관이 될 만한 것들은 저와 제작진이 모두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적자`는 17세 어린 딸이 교통사고로 죽고 그 충격에 아내까지 잃은 형사가 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김상중 외에도 손현주, 고준희, 장신영, 김성령, 박효주, 김승수 등이 참여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 전쟁
  • 나야! 골프여신
  • 장원영 미모 심쿵
  • 故오요안나 어머니 눈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