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고영욱, 평소처럼 지내려 노력중"

  • 등록 2012-06-19 오후 1:31:51

    수정 2012-06-19 오후 1:31:51

▲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성추행 파문에 휩싸인 고영욱 근황에 대해 "평소처럼 지내려 노력 중"이라고 했다.

이상민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고영욱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며 "하지만 같이 슬퍼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똑바로 얘기해"라며 사실 여부만 물었단다.

이상민은 "고영욱에 `앞으로 시간과의 싸움이니까 네가 잘 헤쳐나가야 한다`라는 정도로만 말하며 그냥 형처럼 계속 옆에 있어줬다"고 말했다.

해외 원정 도박으로 논란을 빚은 신정환 근황도 들려줬다.

이상민은 "신정환도 아픈데 거의 나았고, 생각보다 잘 지내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상민은 이 외에도 이번 녹화에서 지난 2006년 불법 도박사이트 연루 사건에 관한 속내도 털어놨다. 이상민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로 지난 2010년 검찰에 기소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60시간과 추징금 2억 1,000만 원을 구형받았다. 방송은 19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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