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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과 송혜교는 14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SBS 수목 미니시리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케미‘가 좋다’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서로에게 공을 넘겼다. ‘케미’가 좋다는 표현은 서로의 화학작용(케미스트리)이 잘 맞는다는 뜻의 유행어다.
조인성은 “전역한 지 얼마되지 않아 ‘케미’가 좋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며 “영어가 약해서 그렇다”고 웃었다. 이어 “찍으면서 오영이 연기를 마치고 카메라 감독님이 감탄하시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며 “앞으로도 잘하겠지만 함께 촬영하며 절정의 연기를 함께 하고 있는 것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남매 오수와 오영으로 각각 분해 연기 중이다. 극중 오수는 오영의 친오빠인 동명이인 오수를 대신해 연기하지만 종내에는 오영에게 마음을 쓰게 된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0% 중반대의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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