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성형설 해명 “당시 긴 속눈썹 붙였다”

  • 등록 2013-03-22 오후 5:29:30

    수정 2013-03-22 오후 5:29:30

배우 홍수아 측이 최근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바쁜 촬영 중에 성형수술을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 홍수아는 성형설 논란 후 트위터로 셀카사진을 올려 논란을 불식시켰다. 사진=KBS 1TV 주말드라마 ‘대왕의 꿈’ 방송 캡처, 홍수아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홍수아가 최근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홍수아 소속사 측은 22일 이데일리에 “성형수술은 절대 하지 않았다”라며 “촬영 도중 성형 수술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시 조금 긴 속눈썹을 붙인 것”이라며 “논란이 된 장면이 감정에 몰입하려 눈에 힘을 준 장면이었다. 그래서 쌍꺼풀이 조금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음 방송부터는 그런 모습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BS 1TV 드라마 ‘대왕의 꿈’에 출연 중인 홍수아의 얼굴을 캡처한 사진들이 게재됐다. 사진 속 홍수아는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이 같은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표정과 얼굴이 부자연스럽다며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홍수아는 22일 자신의 셀카 사진을 게재하며 성형설을 불식시켰다. 그는 “프로필 사진이 궁금하셨나요? ‘인스타일 웨딩’ 화보에요. 봄 메이크업”이라고 전했다.

홍수아 성형설 논란 후 셀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원래 얼굴하고 똑같네”, “사랑스럽다”, “촬영 열심히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수아는 KBS 1TV 주말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연화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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