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성, 한중합작 '폴라로이드'로 영화감독 데뷔

  • 등록 2013-07-30 오후 12:13:42

    수정 2013-07-30 오후 12:13:42

주호성(사진=나라짱닷컴)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한류스타 장나라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배우 주호성(63)이 영화 ‘폴라로이드’로 감독 데뷔한다.

주호성은 30일 소속사 나라짱닷컴을 통해 이같이 전한 뒤 영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폴라로이드’는 남편을 잃고 아들마저 불치병에 걸린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어머니가 또 다른 아픔을 가진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영화 ‘물의 이름으로’, 드라마 ‘댜오만 공주’ 등 중국에서 활동한 배우 정재연이 주인공 은주 역할을 맡았으며, 아역배우 김태용과 중국배우 양범이 각각 은주의 아들 수호와 양밍으로 출연한다.

주호성은 연기 경력 44년 차 배우다. 1969년 연극 ‘분신’으로 데뷔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작품 다수에 출연했다. 연극 ‘사의 찬미’ ‘봉달수’ 등 연출가로도 활동했다. 영화 연출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주호성은 “그동안 배우로, 제작자로 쌓아왔던 노하우를 발휘해 가족애로 슬픔을 딛고 일어서는 감동적인 로맨틱 휴먼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영화는 한중합작으로 제작된다. 오는 10월 한국과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 좀 풀어볼까
  • 6년 만에 '짠해'
  • 흥민, 고생했어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