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사건'.. 사형·공개처형 가능한 나라는?

  • 등록 2020-04-13 오후 2:01:44

    수정 2020-04-13 오후 2:01:44

JTBC ‘77억의 사랑’ 장역문. 사진=JTBC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한 성착취 사건인 이른바 ‘N번방 사건’에 전 세계가 분노했다.

13일 방송되는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최근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N번방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77청춘 나라의 성범죄 처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해 불법 성착취 동영상을 촬영하고 SNS를 통해 유포, 판매한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의 극악한 행동에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도 보도되고 있는 ‘N번방 사건’에 각 나라 역시 충격과 분노에 빠졌다. 이에 77청춘 남녀들은 각 나라의 ‘디지털 성범죄’, ‘아동 성범죄’에 관한 처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N번방 사건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청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장역문은 “중국은 아동 성범죄와 관련해 ‘사형’까지 집행할 수 있다”고 밝히며, 한국의 솜방망이 처벌에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아니라 범죄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2018년부터 ‘공개 처형’ 제도가 도입된 나라도 있었다.

이외에도 출연자들은 각 나라의 천차만별 성범죄 처벌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며, 다양한 시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77억의 사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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