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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 측은 지난 20일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방송된 배우 유인영의 ‘굿캐스팅’ 시청률 공약 이벤트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천되면서 야외 행사 진행이 어려워지자 철저히 방역이 이뤄진 내부에서 방역 수칙을 따르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이에 유인영을 포함한 ‘굿캐스팅’ 주역 6인방은 18일 SBS 목동 사옥을 전격 방문해 직원들에게 사이다를 나눠주는 이색 공약을 실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인영은 ‘악의 없는 예은’이라고 쓰인 깃발을 손에 들고 카메라를 반기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거나 밝게 웃어 보이고 있다. 깃발에 쓰인 문구처럼 악의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유인영의 맑은 에너지가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유인영이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