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유부남 된다…3세 연하 승무원과 오늘 결혼

3년 열애…비공개로 결혼식
  • 등록 2020-09-27 오후 1:26:13

    수정 2020-09-27 오후 1:26:1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40, 본명 박충재)이 오늘(27일) 결혼한다.

전진은 이날 3세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인 신부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당초 지난 13일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변경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전진은 지난 5월 결혼을 발표하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로써 전진은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전진은 예비 신부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출연을 확정해 두 사람의 결혼식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가수 전진 웨딩화보(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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