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멤버들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소녀들의 복잡한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곡인 타이틀곡 ‘지그재그’(Zig Zag) 안무 연습 과정에 대해 돌아봤다. 이들은 무대를 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멤버 수에 맞춰 준비한 커다란 큐브 모형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어 지한은 “큐브를 활용한 안무를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었다”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팬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이수진은 “처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순간, 안무가 박자와 딱딱 맞아떨어지는 게 느껴져 소름이 돋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위클리의 컴백은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아’(We Are)를 낸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들의 두 번째 미니앨범 ‘위 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