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 멤버 샨티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라필루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플레이 스퀘어에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힛야!’(HIT Y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필리핀에서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필리핀·아르헨티나 이중국적자 멤버 샨티는 “필리핀에서 배우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K팝과 K드라마 팬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멋진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K팝 가수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데뷔 계기를 밝혔다.
샨티는 “가장 좋아했던 드라마는 ‘도깨비’”라면서 “출연 배우 중 공유 선배님을 가장 인상 깊게 봤다”고 말하며 웃기도 했다. 아울러 “아르헨티나 사람들 사이에서도 K팝이 인기”라면서 “아르헨티나 팬들이 응원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라필루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힛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힛야!’는 데뷔 활동을 시작하는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가수 이승철이 보컬 디렉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