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023530)도 이커머스를 둘러싼 경쟁이 완화하며 그동안 할인됐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사업부에서 경쟁사 대비 부진했던 영업경쟁력도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게임주 크래프톤(259960)은 유안타증권과 하나증권의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하반기를 맞아 신규 맵이 업데이트되고, 유료 아이템이 확대하는 등 등 기존 게임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엘앤에프(066970)를 추천했다. 엘앤에프는 원재료 가격 상승을 양극재 판가로 반영하면서 매출 및 훼손을 방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나증권은 전방 수요의 성장과 더불어 안정적인 고객사 확보 통한 향후 실적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봤다.
SK증권은 펄어비스(263750)·에스엠(041510)·하나마이크론(067310) 등 코스닥 종목에 주목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기대감이 높았던 중국향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하락했지만, 내년 PC·콘솔 대작인 붉은사막 출시로 외형성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하나마이크론(067310)의 경우 비메모리 패키지. 테스트의 설비 입고 후 순차적 가동률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하반기 SK하이닉스(000660) 후공정 턴키향 투자가 가시화되면 실적 성장과 직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