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17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9명 등 총 62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유망주 육성을 위해 2023년 신인 4명과 2022년 신인 3명 등 입단 2년차 이하 선수 7명도 포함됐다.
SSG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미국 플로리다-애리조나 캠프 이후 3년만에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바 있다.
선수단은 30일 오전 9시 45분 대한항공(KE035편)을 통해 출국할 계획이다.
한편, 김광현, 최정 등 선수 13명은 현지 적응 및 자율훈련을 위해 18일, 25일에 나뉘어 캠프지로 조기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