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회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김동재 코치 돕기' 자선경기에 앞서 26일부터 29일 자정까지 일구회 홈페이지(www.ilgoo.com)를 통해 올스타 유니폼 경매를 실시했다. 그 결과 김성근 감독의 유니폼이 4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한 것.
일구회는 지난 6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김동재 코치를 돕기 위해 1차 마감한 올스타 유니폼 경매를 11월 30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구성된 해설위원 협의회(회장 허구연)는 이날 자선경기에 앞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김동재 코치 가족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