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소방관' 개콘 이상훈, 검색어 1위 '소방관 처우 개선 호소'

  • 등록 2014-08-11 오전 9:01:23

    수정 2014-08-11 오전 9:01:23

고마워요 소방관. 개그콘서트에서 언급된 ‘고마워요 소방관’이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사진-KBS2 ‘개그콘서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콘서트에서 언급된 ‘고마워요 소방관’이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멘탈갑‘ 코너에서는 소방관과 국회의원의 멘탈(정신)을 비교, 풍자했다.

이상훈은 “하는 일 없이 매달 1000만원씩 받아가는 일부 국회의원들의 강한 멘탈을 칭찬한다”며 “국회의원의 반의반도 안 되는 월급으로 인명구조에 힘쓰는 우리 소방관님들의 멘탈을 더욱더 칭찬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된 소방차량으로 출동하면서 방수장갑이 없어 목수장갑으로 헌신하고 있다”며 “검색어 1위를 만들어 드리겠다. 검색창에 ‘고마워요 소방관’을 쳐달라”고 부탁했다.

실제로 방송 후 유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고마워요 소방관’이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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