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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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김인경(29)이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25만 달러, 약 36억5950만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인경은 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가 된 김인경은 공동 2위인 렉시 톰프슨(미국), 조지아 홀(잉글랜드)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장하나(25)와 최운정(27)은 나란히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자리했으며, 김세영(24)과 신지은(25)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 단독 2위 김인경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였던 재미동포 미셸 위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 4언더파 140타, 공동 21위까지 내려갔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박인비(29)와 올해 US오픈 챔피언 박성현은 나란히 2언더파 142타로 전인지 등과 함께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1언더파 143타, 공동 65위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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