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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측은 YG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YG관계자는 ‘스포트라이트’ 제작진 측에게 “저희가 한 번 이야기할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며 먼저 연락을 해왔다. 대신 비공개 만남을 제안했다.
이어 자체 마약 검사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양 전 대표는 “마약 검사를 직접 주도해서 테스트하고 (내가) 직접 참관한다”며 “(마약 검사를 하는) 전담 직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변 키트는 미국에서도 개인이 사서 많이 한다. 수사당국 등에 불법이 아닌 것을 확인했다.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양 전 대표는 마약 키트를 갖고 있는 이유에 대해 “예방 차원이 더 크다”며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 사건 이후 소속사에서 관리를 못했다는 책임론이 있어서 소속사에서 셀프 검사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