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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오전 3시 7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해 말 토론토와 계약기간 4년 총액 8000만달러 계약을 맺은 뒤 착실하게 몸을 만들어왔다. 그동안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으로 감각을 끌어올린 류현진은 이날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처음 실전 경기를 갖는다.
투구 내용에 신경쓰기보다는 구질을 점검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이날 40개 정도를 던진 뒤 경기를 치를때마다 투구수를 조금씩 늘려갈 예정이다.
5일 간격으로 시범경기에 나선다고 가정할때 이날 등판 포함, 대략 5차례 정도 시범경기 등판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