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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정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측은 25일 이데일리에 “송유정 배우가 2021년 1월 23일 세상을 떠났다”며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한다”고 알렸다.
이어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며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송유정은 지난 2013년 MBC ‘황금무지개’에서 차예련이 연기한 김천원 어린 시절을 맡아 연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배우 송강호, 가수 비, 하니, 효민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아티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앞뒀으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송유정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후 1시 30분에 엄수된다.
다음은 송유정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 공식입장 전문
송유정 배우가 2021년 1월 23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합니다.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