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주간 운영

4월 16일까지 한 주간 추모주간으로 지정
부총리 세월호행사 참석, 차관은 안전 점검
  • 등록 2021-04-11 오전 9:25:36

    수정 2021-04-11 오전 9:25:36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기념해 추모 주간을 지정·운영한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사진=이데일리DB)
교육부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한 주간을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주간으로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4월 16일이 도래하는 한 주간을 추모 주간으로 지정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교육부 모든 직원이 노란 리본을 착용하고 교육부 청사 곳곳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 16일 오전 10시에는 1분간 추모 묵념행사를 진행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는 16일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같은 날 경북지역 학교를 방문, 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도 자체 추모 계획을 수립해 학생 안전교육, 기억 정원 조성, 공모전·전시회 등의 행사를 통해 추모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전한 학교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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