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여름 브랜드 콘서트 ‘썸머 매드니스’(SUMMER MADNESS)를 3년 만에 재개한다.
7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는 8월 14~15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썸머 매드니스 2022’를 개최한다.
데이브레이크는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썸머 매드니스’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콘서트를 펼쳤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지난해에는 공연을 열지 못했다.
3년 만에 ‘썸머 매드니스’로 관객과 만나는 데이브레이크는 공연 부제로 ‘스파크’(SPARK)를 붙였다. ‘3년 동안 표출하지 못했던 에너지를 점화해 불꽃처럼 터트리는 역대급 공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부제에 담았다.
데이브레이크는 그간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핫 프레시’(Hot Fresh), ‘좋다’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데이브레이크는 청량감 가득한 곡부터 열정적인 분위기의 곡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의 무대를 펼치는 알찬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