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결혼' 이인혜 "따뜻한 축복과 응원, 평생 기억하겠다"

이인혜(사진=이인혜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평화롭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결혼식으로 잘 준비하겠다.”

배우 겸 교수 이인혜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이인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인혜의 웨딩 화보가 담겨 있다. 전날 이인혜는 오는 8월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감사한 사람들을 언급하며 “따뜻한 축복과 응원이 바쁨에 빠져 결혼 준비기간의 행복을 만끽하지 못하고 있던 저의 마음을 기쁨과 감동으로 가득 채워준다. 행복한 이 감정을 평생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인혜(사진=이인혜 인스타그램)

그는 또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초대도 조심스럽고 신랑이 방송인이 아니다 보니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결혼식 날 많은 분을 모실 수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 미처 초대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아쉬운 마음 담아 결혼식 후기 빵빵하게 남기겠다”고 덧붙였다.

이인혜는 지난 1991년 MBC 어린이합창단으로 데뷔해 KBS1 드라마 ‘학교3’, KBS2 드라마 ‘쾌걸춘향’, KBS1 드라마 ‘광개토태왕’, SBS 드라마 ‘나도 엄마야’,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영화전공 교수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