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사흘째 '코리안 브라더스' 전원 출격..김시우 2승 간다

  • 등록 2022-09-24 오전 11:34:29

    수정 2022-09-24 오전 11:34:29

임성재가 14번홀에서 버디에 성공한 뒤 캐디와 하이프이브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인터내셔널팀 임성재(24)가 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포볼 매치에서 승점을 따내며 힘을 보탰으나 미국팀과의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 클럽에서 열린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포볼 매치에서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짝을 이뤄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샘 번스와 비겨 승점 0.5를 획득했다.

전날 포섬 매치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한 임성재는 이날 이번 대회 첫 승점을 따내며 팀에 기여했다.

포볼 매치는 2명의 선수가 각자 볼로 플레이해서 더 나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반영하는 경기 방식이다.

전날 포섬 매치에서 코리 코너스와 경기에 나서 조던 스피스-저스틴 토머스에 졌던 임성재는 이날 이번 대회 첫 승점을 따냈다.

인터내셔널팀은 미토 페레이라(칠레)와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가 케빈 키스너와 캐머런 영과 비겨 승점 0.5점을 보태면서 이틀 동안 승점 2를 가져오는 데 그쳤다.

김주형(20)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호흡을 맞춰 경기에 나섰으나 패트릭 캔틀레이와 잰더 쇼플리(미국)에게 3홀 차로 졌다.

‘호주 콤비’ 애덤 스콧과 캐머런 데이비스는 조던 스피스-저스틴 토머스에게 2홀 차로 졌고, 코리 코너스와 테일러 펜드리스(이상 캐나다)는 빌리 호셜-맥스 호마에게 1홀 차로 패했다.

둘째 날까지 10경기에 나서 1승 2무 7패에 그친 인터내셔널팀은 승점에서 미국에 2-8로 뒤져 사흘째 포섬과 포볼 8개 매치에서 대반격에 성공해야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사흘째 오전 포섬 경기에선 첫날 총동원됐던 ‘코리안 브라더스’가 다시 나온다.

임성재는 코너스와 짝을 이루고, 이경훈과 김주형 그리고 김시우는 첫날 포섬 경기에서 승리를 합작한 캐머런 데이비스와 다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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