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팬들과 함께한 서른 두살 생일파티에 '눈물'

  • 등록 2009-07-01 오후 1:18:09

    수정 2009-07-01 오후 1:18:09

▲ 하지원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배우 하지원이 뜻깊은 생일을 보냈다.

지난달 28일 서른 두살 생일을 맞은 하지원은 생일 일주일 전인 2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팬션에서 팬들이 마련해 준 깜짝 생일 파티에 함께했다.

이날 하지원은 팬들과의 대화에 이어 야외에서 미니 체육대회를 열어 팬들과 뛰고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저녁식사 시간에는 직접 팬들에게 밥을 담아주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이에 팬들은 생일선물에 이어 미리 연습해 온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노력으로 하지원을 감동시켰다. 
 
특히 이날 하지원은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감정이 복받쳐 올라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원 씨가 그간 영화 촬영 일정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다 팬들의 뜻밖의 선물에 크게 감동했다"고 전했다.
▲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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