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2010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중계로 예고 없이 방송을 지연해 시청자 불만에 휩싸였다.
24일 KBS는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생중계 이후 `해피선데이`를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지연되며 방송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해피선데이` 1부 `남자의 자격`은 오후 5시 방송이 시작되지만 이날은 1시간 가량 아무런 공지 없이 방송되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 등에 "아무런 공지도 없이 방송을 하지 않으니 어찌된 것이냐" "편성표에도 방송된다고 나와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방송을 통해서는 경기가 끝난 오후 5시50분께 비로소 방송 지연에 관한 안내 문구가 자막으로 나갔으며 `해피선데이`는 평소보다 1시간 늦은 6시께 방송이 시작돼 전파를 타고 있다.
▶ 관련기사 ◀
☞이윤석·윤형빈·김국진, `남격` 자격증 도전 성공
☞소녀시대 유리, `런닝맨` 출연 소식에 "기대 만발"
☞송중기, `런닝맨`서 송지효에게 기습뽀뽀
☞싸이, 서인영과 찰떡궁합 과시.."카리스마 대박"
☞2PM '인기가요' 정상···지상파 음악프로 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