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자필 편지 "아기 보는 재미에 빠져 잘 살고 있어요"

  • 등록 2010-10-30 오후 3:22:59

    수정 2010-10-30 오후 3:23:56

▲ 고소영의 편지(출처=고소영 팬카페)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요즘 아기 보는 재미로 잘 살고 있어요.”

배우 고소영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남편 장동건과 사이에서 득남한 고소영은 29일 자신의 팬카페 `프리티 넘버원`에 올린 편지에서 “여러분 덕분에 전 몸 건강히 조리 잘 하고 있어요”라며 “아기도 너무 귀엽고 건강하게 잘 있고요. 아직 초보 엄마여서 부족한 게 많지만 열심히 배워가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프리티 넘버원 가족 여러분”이라고 편지를 시작한 고소영은 “그동안 정신없어 인사가 늦었네요. 죄송해요”라고 사과를 먼저 했다. 이어 “항상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여러 가지로 맘에 여유가 없었어요”라며 “축하도 많이 해주시고 걱정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소영은 또 “곧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며 “오랜만에 외출해보니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조심하시고요. 항상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편지를 마쳤다.

▲ 고소영과 장동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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